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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든파이브 10일 그랜드 오픈

방황끝 10일 그랜드 오픈…개장지연 부진씻는 활성화가 과제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서울시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동양최대 규모의 유통단지 가든파이브(사진)가 마침내 오는 10일 그랜드 오픈한다.


4일 상가업계에 따르면 10일 전면 개관식에 앞서 가든파이브 오픈에 결정적 역할을 한 ‘NC백화점’은 3일 먼저 문을 열었다.

직매입 백화점인 ‘NC백화점’은 패션관, 영관 1층~7층에 입점해 다양한 수요층을 끌어모을 계획이다.


또한 가든파이브는 이미 영화관, 스파시설과 가구매장, 가방매장 등이 입점해 운영 중이라 정식개장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라이프관 전기자재 매장에 지난 2월 입점한 한 청계천 이주상인은“NC백화점의 입점과 그랜드 오픈으로 전문 매장 활성화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오픈 분위기에 편승해 최근 일부 목 좋은 자리는 점포당 2천만원의 프리미엄이 붙기도 했다”고 전했다.


기 입점자들의 기대와 함께 가든파이브는 광활한 건물 내외 휴게공간 활용, 집객력 견인을 위한 강력한 이벤트도 대기 중에 있다. 인기가수 초청, 광고모델 사인회, 마술쇼, 월드컵 응원전등이 6월 내내 줄지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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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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