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와 건국대학교가 문정동 미래형 업무단지 조성을 위해 손을 잡는다.
송파구(구청장 김영순)는 6일 오전 11시 송파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건국대학교(이사장 김경희)와 문정동 미래형 업무단지 조성사업과 업무연계를 위한 업무지원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현재 개발이 추진되고 있는 송파구 문정동 미래형 업무단지 조성사업과 관련, 건국대학교 동물생명과학대학 생명환경대학 평생교육 벤처창업센터와 연계된 전문교육센터 설치를 지원한다.
또 대학의 전문적 지식과 우수한 인적·물적 지원을 평생교육을 지향하고 있는 송파구의 구정과 접목, 업무 연계성을 확대해나가기로 한 것이다.
협력사업 주요 내용은 인적·물적 자원과 정보·문화·학술 교류 협력, 문정동 미래형 업무단지 유치업종 학술연구, 문정동 도시개발사업·동남권 유통단지 관련 포럼 개최, BT 전문대학원과 연구소 설립 등 협력사업 등이다.
2011년 12월까지 송파구 문정동 350 일원에 조성되는 문정 도시개발사업은 미래형 첨단업무단지, 법원·검찰청 등 법조단지, 공공지원시설 등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관·학 협력을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미래형 업무단지 개발사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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