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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열심히 했던 느낌, 그대로 나와 기쁘다"
배우 김승우가 3일 서울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포화속으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역시 영화는 진리를 벗어나지 않는 것 같다"며 "이번 영화도 찍은 대로 나왔다. 열심히 했던 느낌이 그대로 나왔다"고 말했다.
'포화속으로'는 1950년 8월, 한국전쟁의 운명이 걸린 포항 지지선을 지키기 위한 남과 북의 처절한 전쟁 한복판에서 교복을 입고 포화 속으로 뛰어든 학도병 71명의 전투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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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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