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삼성전자가 매년 7월경 개최하던 하반기 '글로벌 전략회의'를 이달 말 개최하기로 잠정 결정했다. 삼성그룹, 삼성전자의 하반기 투자 계획이 확정된 상황에서 경영에 더욱 가속도를 가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3일 삼성전자 관계자는 "최지성 대표이사 사장 등 최고경영자(CEO)와 주요 임원, 해외 법인장 등이 참석하는 글로벌 전략회의를 6월 말쯤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열기로 했다"며 "아직 일정이 확정된 것은 아니며 이건희 회장이 참석할지 여부도 아직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글로벌 전략회의를 개최해왔다. 이 회의는 주요 임원과 법인장 등 약 400여명이 모여 진행되며 연간 실적과 경영 계획들을 점검하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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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욱 기자 o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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