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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TV, 러시아·인도에서도 역시 '삼성'

삼성 3D LED TV, 지난해 LED TV에 이어 러시아 '올해의 제품' 선정
삼성 3D LED TV 7000 시리즈, 인도 '최고의 전자제품' '최고의 TV' 동시 등극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삼성전자의 3D TV가 해외에서 호평을 받으며 제품상을 수상하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3일 삼성전자의 풀HD 3D LED TV가 러시아 '올해의 제품상(Product of the year)'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LED TV가 수상한데 이어 2년 연속 올해의 제품으로 선정된 것이다.

또 풀HD 3D LED TV 7000 시리즈는 인도 NDTV(New Delhi TV)가 수여하는 'NDTV Tech Life Awards'에서 '올해 최고 전자제품(Best Gadget of the Year)'상과 '올해 최고 TV(Best TV Product of the Year)'상을 동시에 석권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04년부터 시상을 시작한 러시아의 '올해의 제품상 (Product of the year)'은 러시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인 ‘포토포럼 앤 HDI쇼(PHOTOFORUM and HDI SHOW)' 기간에 전자기기 전문잡지 에디터와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단이 직접 후보 제품을 테스트해서 최고 제품을 선정한다.


올해 삼성전자는 풀HD 3D LED TV 8000 시리즈와 세계 최초 3D 블루레이 플레이어인 ‘BD-C6900’이 러시아 '올해의 제품상(Product of the year)'의 'Best 3D Solution' 제품으로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LED TV 7000시리즈가 ‘최고 혁신상’과 ‘최고 제품상’으로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러시아 LCD TV 시장에서 지난달 점유율 36.4%로 러시아 국민 TV브랜드로 자리잡으며 러시아 TV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한편 인도에서도 삼성전자 TV가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NDTV 테크 라이프 어워드(NDTV Tech Life Awards)’에서 삼성전자 풀HD 3D LED TV 7000 시리즈는 초슬림 두께의 프리미엄 디자인과 일반 2D영상을 3D 입체영상으로 전환하는 기능을 높이 평가받으며 올해 최고 제품상을 수상했다.


김양규 삼성전자 영상전략마케팅팀 전무는 "러시아, 인도 등 평판 TV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신흥시장에서 삼성 3D TV의 선전은 5년 연속 세계 TV 시장 제패를 위한 청신호"라며, "삼성전자는 탁월한 제품 경쟁력과 지역별 특화된 다양한 마케팅 전략으로 경쟁사와의 수준 차이를 더욱 넓혀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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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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