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국 기자] 경남도지사 후보로 나선 김두관 무소속 후보가 이달곤 한나라당 후보를 누르고 340여분째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33.7%의 개표율을 보이고 있는 3일 새벽 1시 현재 김 후보 51.9%(26만3331표), 이 후보 48.1%(24만4391표)로 김 후보가 3.8%포인트 앞서고 있다.
김 후보는 오후 9시7분 처음 선두 자리를 차지했다 8분 후 다시 이 후보에게 선두를 내줬다.
그러나 오후 9시18분 50.9%로 이 후보를 1.8%포인트 앞선 이후 3시간 40여분째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
특히 2일 오후 11시54분에는 김 후보 52.6%, 이 후보 47.4%로 5.2%포인트 앞서며 개표 이후 가장 큰 차이를 벌이기도 했다.
또한 2일 오후 9시53분과 오후 10시11분, 오후 11시10분에는 모두 4%포인트 이상 앞서는 등 굳건히 선두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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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국 기자 ink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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