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국 기자] 경남도지사 후보로 나선 김두관 무소속 후보가 이달곤 한나라당 후보를 2시간째 앞서며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21.6%의 개표율을 보이고 있는 2일 오후 11시18분 현재 김 후보 51.9%(16만9250표), 이 후보 48.1%(15만6983표)로 김 후보가 3.8%포인트 앞서고 있다.
김 후보는 오후 9시7분 처음 선두 자리를 차지했다 8분 후 다시 이 후보에게 선두를 내줬다.
그러나 오후 9시18분 50.9%로 이 후보를 1.8%포인트 앞선 이후 2시간째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
특히 오후 9시53분과 오후 10시11분, 오후 11시10분에는 모두 4%포인트 이상 앞서기도 했다.
이 세 차례 외에는 대부분 2% 내외의 차이로 이 후보를 꾸준히 앞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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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국 기자 ink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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