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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인천경제구역·구도심재개발, 운명의 갈림길 만났다

안상수 한나라당-송영길 민주당 후보, 주요 현안 개발 사업별 입장차...인천경제자유구역의 경우 운명의 갈림길 일수도..구도심 재개발은 후보별 큰 차이없어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인천은 송도ㆍ영종ㆍ청라 지구 등 경제자유구역 개발과 구도심 재생 사업 등 전국에서 가장 많은 '공사장'이 위치한 곳이다.


이에 따라 6.2 지방선거에서 개발 사업을 주도할 인천시장에 누가 당선되느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요 현안 및 개발 사업들에 대해 여야 인천시장 후보들이 제시한 공약을 살펴 보자.


▲ 인천경제자유구역

안상수 한나라당 인천시장 후보는 지난해까지 추진된 인천경제자유구역 1단계 조성사업이 성공리에 끝난 만큼 2014년까지 추진되는 2단계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우고 있다.


특히 2단계 기간 중 기업 1209개, 연구소 109개 등 총 1318개의 각종 시설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또 151층 인천타워, I-타워, 송도컨벤시아 2단계, U-city, 로봇랜드 등 현재 진행 중인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안 후보가 당선될 경우 기존 사업을 그대로 이어받아 추진하게 돼 큰 변동은 없을 전망이다. 말많았던 공동주택 과다 건설 논란, 외자유치 부진 등에 대해선 "오해 내지는 잘못 알려진 일"이라며 일축하고 있다.


반면 송영길 민주당 후보는 기존의 인천경제자유구역 사업에 대해 상당히 비판적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이 주택과다 건설로 베드타운화 됐고 각종 대형 사업들이 중단되는가 하면 개발이익 불법 유출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


송 후보 쪽은 특히 인천시ㆍ중앙정부가 참여하는 전략적 의사결정기구를 설립해 사업 전반을 총체적으로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또 기업 유치를 위해 국내외 기업들의 입주를 획기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고부가가치 산업단지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따라서 송 후보가 당선될 경우 현재 지지부진한 151층 인천타워, 송도아트센터, 영종밀라노시티ㆍ브로드웨이 사업, 송도컨벤시아 2단계 사업 등은 전면 재검토 내지는 중단될 가능성이 있다.


▲ 구도심 재개발


이번 선거의 주요 쟁점 중 하나가 "신도시 개발로 인해 구도심이 차별받고 있다"는 '구도심 차별론'이었다.


따라서 여야 후보들 모두 구도심 주민들의 표심을 얻기 위해 "구도심 재개발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각종 공약을 내놓았다. 크게 보아 별 다른 차별성이 없어 보여 이번 선거 결과에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안 후보가 내놓은 구도심 재개발 관련 공약 중 주목할 것은 '구도심 재정비 지원기금' 1조원을 조성해 재정착 자금 3000만원(1가구당)을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이어 주요 구도심 재생 사업 지역에 행정타운 등 앵커시설 유치ㆍ조성을 통한 성공적 개발, 공영개발을 위한 삶터가꿈소통위원회 구성, 인천지하철 2호선 검단연장선을 서울지하철과 연결가능한 중궤도로 설계, 리모델링 활성화를 통한 주거공동체 강화, 노인ㆍ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Barrier Free(문턱없는) 주택 보급 등도 공약으로 내놨다.


송 후보도 행정기관과 인구 유발 시설을 구도심에 유치하는 한편 3조원대의 도시재창조기금을 조성해 현재 진행 중인 각종 도시정비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게다는 공약이다. 또 주민재정착률을 높이고 보상 및 이주대책을 세우면서 장기임대아파트 사전 물량확보 등을 통해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공약도 내놨다.


송 후보는 장기적으로는 새로 발생하는 도시재정비 사업에 대해선 공공관리자제도 및 공동체개발 방식을 도입해 시민주도형 개발을 만들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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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수 기자 bskim@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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