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지역 최초로 LEED-NC인증 획득
$pos="C";$title="";$txt="송도컨벤시아 전경. 사진제공=인천경제자유구역청";$size="500,278,0";$no="2010060113475634183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컨벤시아'가 최근 아시아 지역 컨벤션센터 최초로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친환경건축물 등급시스템인 LEED-NC 인증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LEED란 미국 그린빌딩협의회(USGBC)에서 실시하는 에너지 및 친환경 건축물 등급시스템이며 친환경 빌딩을 측정하는 세계적인 표준으로 인정받고 있다.
송도컨벤시아는 에너지 효율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친환경 기술이 적용돼 건설됐다.
매년 45%의 물(약 700만 리터)을 절약할 수 있는 배관을 설치했으며, 조경 역시 별도의 용수공급이 필요하지 않도록 설계됐다. 전력을 줄이기 위한 조명시스템,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자전거 주차시설ㆍ샤워시설 등도 구비돼 있다.
또 재활용 자재가 사용됐으며, 건축마감재인 페인트, 카펫 및 벽지등에는 새집증후군을 유발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VOC)의 함유량이 낮은 자재를 썼다.
한편 송도컨벤시아는 송도국제도시개발을 맡은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 측이 1500억원의 비용을 투입해 지난 2월 완공해 인천시에 기부한 국제업무ㆍ회의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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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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