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 호주, 뉴질랜드 등 방문자와 접종 희망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노재동) 보건소는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구민을 대상으로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방접종 실시는 2010년 월드컵 개최일 전후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호주, 뉴질랜드 등 남반구 국가 방문자들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신종인플루엔자의 재 유행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다.
접종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 이며, 은평구에 거주하는 접종희망자면 누구나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토·일요일은 접종하지 않는다.
예방 접종을 원하는 구민은 신분증을 갖고 은평구보건소 2층 예방접종실에서, 미취학 아동은 보건소 1층 모자보건실을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되는 예방접종은 월드컵을 앞두고 남반구 국가 여행자가 많은 것으로 예상돼 실시하게 됐다”며 “여행을 앞둔 주민들은 보건소를 방문하여 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은평구 보건소 보건지도과(☎351-8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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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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