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솔로몬투자증권은 1일 에버테크노에 대해 반도체 및 LCD 장비 부문 투자 확대의 수혜주라고 평가했다.
이종민 애널리스트는 "에버테크노는 2000년 삼성전자향 휴대폰 단말기 검사 장비 업체로 설립됐고, 2003년 삼성전자에 LCD 5세대 라인에 물류 장비를 공급했다"며 "올해에는 LCD 및 반도체 물류 장비 부문 매출 비중이 각각 50.0%, 20.0%일것으로 예상돼 사업 부문 다각화로 향후 실적 변동성을 줄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올해 에버테크노의 가이던스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132.6% 증가 및 흑자전환한 1835억원, 147억원(영업이익률 8.0%)"이라며 "1분기 실적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각각 33.8% 및 107.7% 증가한 372억원, 27억원(영업이익률7.4%)이었다"고 밝혔다.
특히 "에버테크노의 주요 거래처인 삼성전자의 투자 규모가 확대되는 모습을 보여 동사의 수혜의 폭이 증대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에버테크노의 전일 종가대비 올해 가이던스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5.1배 수준으로 저평가된 상태"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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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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