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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영화 '스트리트 댄스'의 주연배우 니콜라 벌리가 '영국의 이효리'라 불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니콜라 벌리가 단단한 복근과 탄탄한 근육을 과시하며 자유롭게 춤을 추는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
니콜라 벌리는 '스트리트 댄스'에서 섹시한 힙합걸 칼리 역을 맡아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본적으로 현대무용과 발레로 다져진 그는 힙합 댄스팀 리더 칼리 역을 위해 혹독한 오디션을 거쳐 전문 스트리트 댄스 팀에서 실제로 몇 개월간 댄서로 활동했다.
극 중 힙합댄스 그룹 리더로서 발레팀까지 이끌어 가야 하는 그는 자존심 강한 발레단과 스트리트 팀 등 전혀 다른 두 팀 사이의 갈등과 스트레스를 춤으로 풀어낸다.
한편 스트리트 댄스 우승을 향한 댄서들의 도전과 사랑을 담은 영화 '스트리트 댄스'는 오는 1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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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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