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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경, '무대가 좋다' 홍보대사 발탁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배우 신세경이 오는 7월부터 시작돼 내년 3월까지 이어지는 대학로 연극 축제 '무대가 좋다'의 홍보대사로 발탁됐다고 31일 소속사 나무 액터스 측은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신세경은 연극이란 장르가 좀 더 대중과 쉽고 편하게 소통될 수 있도록 기획된 '무대가 좋다' 프로젝트 취지에 공감, 작은 힘을 보태고자 이번 홍보대사에 나서게 됐다.

신세경은 "비슷한 또래들이 조금은 낯설게 느끼는 연극을 직접 보면서 재미와 감동을 느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관객의 입장에서 즐거운 경험을 하고 싶었기 때문에 수락했다"고 말했다.

플레이 페스티벌(PLAY FESTIVAL)인 '무대가 좋다'는 대학로에서 '싱글즈', '클로저', '프루프' 등의 인기 뮤지컬 및 연극을 꾸준히 무대에 올려 온 악어컴퍼니가 선보이는 즐거운 연극 축제다.


어렵고 다가가기 힘든 연극이 아니라, 영상문화에 익숙한 젊은 세대가 대학로에 대한 이미지를 새롭게 갖고, 재미있는 연극 체험을 통해 그 에너지를 대학로에 다시 쏟아내도록 하자는 연극계의 선순환 프로젝트다.


오는 7월 6일 대학로 SM아트홀에서 '무대가 좋다' 프로젝트의 첫 번째 작품으로 공개되는 연극 '풀포러브(Fool for Love)'를 시작으로 '클로저(Closer)', '트루웨스트(True West)', '프루프(Proof)', '아트(ART)', '댓페이스(That Face)' 등 약 8편의 공연이 내년 4월까지 대학로 무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임혜선 기자 lhsro@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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