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1박2일' 남극행 유보, \"국가적 예의가 아니다\"";$txt="1박2일";$size="550,366,0";$no="201003021934028984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1박2일'의 큰형이자 가위바위보 불패신화의 강호동이 김종민에게 패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는 지난주 방송에 이어 '수학여행 특집' 2 편으로 멤버들은 전원 교복을 입고 경주 곳곳에 위치한 관광명소에서 스탬프를 찍어야하는 '스탬프투어레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진행한 '스탬프투어레이스'는 경주 관광명소인 오릉, 안압지, 분황사, 천마총 등에서 스탬프를 찍고 최종목적지인 첨성대에 먼저 도착해야 미션을 성공하는 게임으로, 꼴지는 어디있는지도 모를 베이스캠프를 찾아와야 한다.
첨성대에 1등부터 순서대로 김C, MC몽, 이수군, 강호동, 김종민, 이승기 순으로 도착했다. 김C는 안압지, 은지원은 분황사의 스탬프를 찍어왔고, 김종민은 이 두 곳의 스탬프를 찍어 세 사람 전부 무효 처리됐고, 이수군은 자전거를 빌려 타 실격처리 됐다.
또 MC몽은 천마총의 스탬프를 찍어왔는데 이를 알고 있던 이승기가 기념으로 스탬프를 찍는 허당짓으로 두 사람 다 탈락처리 됐다. 이어 이승기는 자신도 오릉에 다녀왔는데 관광안내소가 문을 닫아 스탬프를 못찍었다고 말해, 오릉에서 임시 도장을 받은 강호동 역시 탈락했다.
이에 강호동은 '눈치게임'을 긴급제안했지만 김종민과 공동 꼴지를 해 가위바위보를 하게됐다. 하지만 불패신화인 강호동도 단순 김종민에게 이길 수 없었다.
강호동을 제외한 '1박2일' 멤버들은 베이스캠프인 불국사 아래의 유스호스텔로 도착해 야식을 먹고 머리씨름을 하는 등, 자유 시간을 만끽했다.
꼴지를 한 강호동은 택시를 타고 이동 중 단체로 묶을 만한 장소를 물어봤고, 불국사 밖에 없다고 듣는다. 또 그는 담당 PD와 동네 주민들에게 정보를 입수, 멤버들에게 확인 전화로 유도 질문을 해 불국사라고 확신한다.
하지만 강호동 수중에 남은 돈은 달랑 4300원, 버스요금 1000원을 제외한 3300원으로 저녁식사를 해결한다.
강호동은 이날 게임에서 비록 낙오됐지만 베이스캠프로 가던 도중 관광명소인 안압지에 들려 아름다운 불빛에 빛나는 야경을 시청자들에게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 끝 무렵에는 멤버들이 아쉬워하는 모습 속에 김C의 '1박2일' 하차 모습이 비춰져 다음주 방송분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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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희 기자 th2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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