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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수능강의 끊김없이 본다.

통합LGT, EBS와 제휴해 CDN 방식으로 서비스


[아시아경제 조성훈 기자]통합LG텔레콤(대표 이상철)과 EBS(대표 곽덕훈)는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31일부터 EBS 수능강의 콘텐츠를 CDN(Contents Delivery Network, 콘텐츠전송 네트워크) 방식으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EBS 수능강의 콘텐츠를 CDN 방식으로 서비스함에 따라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EBS의 수능강의를 PC에서 끊김이나 지연없이 고속으로 내려받을 수 있게 된다.

실제로 교육과학기술부는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11월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를 70%이상 EBS 수능방송과 교재에서 반영하겠다고 밝힌 상황으로 수험생들의 EBS 수능방송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 상황이다.


하지만 EBS 수능강의에 대한 이용이 높아지면서 서버용량이 급속히 증가, 강의 수요를 제대로 소화해주지 못하는 등 수험생들의 크고 작은 불만이 있었다. 통상 콘텐츠는 콘텐츠 사업자의 서버로부터 인터넷서비스업체(ISP)들의 백본 네트워크, IX(Internet Exchange), 가입자망 등 복잡한 경로를 거쳐 이용자에게 전달돼, 특정시간대에 이용자들이 몰리면 병목현상으로 속도가 저하되고 불안정했다.

이에 통합LG텔레콤은 EBS의 수능강의용 콘텐츠 고속 다운로드 서비스를 위해 분산처리 방식의 CND 전문사업자인 씨디네트웍스와 제휴, 국내 최대의 CDN 서비스 인프라와 고품질의 운영관리 서비스를 결합해 안정적인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했다.


또 대용량 인터넷 백본과 서버팜(Server Farm)으로 구성된 CDN을 구성, EBS 수능강의 이용자들이 고속으로 콘텐츠를 내려받을 수 있는 최적의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EBS도 통합LG텔레콤에서 제공하는 안정적인 대용량 다운로드 서비스 인프라를 확보함은 물론 고속 다운로드와 무장애 서비스가 가능한 CDN 방식의 분산처리 다운로드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어 서비스 폭주시에도 중단없는 최상의 서비스 품질을 제공할 수 있게 돼, 수능강의의 안정적인 서비스와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 할 수 있을 전망이다.


통합LG텔레콤 BS사업본부 고현진 부사장은 “국내 최고 수준의 CDN 인프라 및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초고속 다운로드 서비스를 비롯하여, 학습자의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HD급 고화질 스트리밍 등 다양한 콘텐츠 전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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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훈 기자 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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