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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훈의 저력..'내 깡패' 개봉 10일 만에 40만 돌파


[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박중훈이 다시 한번 베테랑 배우의 저력을 과시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지난 20일 개봉한 '내 깡패 같은 애인'은 28일 하루 전국 253개 스크린에서 2만 2937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39만 9899명을 기록했다.

29일 오전까지 관객과 예매 관객을 포함하면 총 40만 6546명을 모아 10일 만인 29일 40만 관객을 넘어섰다.


이 영화는 개봉 2주차 만에 교차상영으로 인해 관객 동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개봉 후 영화를 본 관객들의 입소문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중년의 건달(박중훈 분)과 20대 중반의 백수 여성(정유미 분)의 코믹한 로맨스를 그린 '내 깡패 같은 애인'는 신인 김광식 감독의 데뷔작이다.

고경석 기자 kave@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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