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차익 매수세도 유입중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하락세로 장을 출발한 지수 선물이 낙폭을 줄이면서 상승세로 방향을 틀었다.
지난 밤 미 다우지수가 1만선을 무너뜨리며 장을 마감해 투자심리가 다소 위축됐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장 초반부터 강도높은 매수세를 보이며 저가 매수 기회로 삼고 있는 것이 지수선물을 상승세로 돌려놨다.
다만 유로존 위기와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가 여전한 상황인 만큼 상승폭은 제한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다.
27일 오전 9시26분 현재 코스피200지수선물은 전일대비 1.30포인트(0.63%) 오른 206.35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600계약, 1000계약 가량을 사들이는 등 수급적으로 양호한 흐름이 전개되고 있다.
베이시스가 여전히 백워데이션을 지속하며 차익 매물을 유도하고 있지만, 비차익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전체 프로그램 매물 규모를 줄이는 데 고군분투하는 모습이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838억원 매도, 비차익거래 65억원 매수로 총 775억원 규모의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중이다.
미결제약정은 7747계약 증가한 12만4746계약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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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je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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