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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 이범수-박진희 키스신 예고 '눈길'..아역 연기력 물올랐다!


[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SBS월화드라마 '자이언트'에서 본격적인 성인 연기자들의 등장 전 아역 배우들의 연기에 물이 올랐다.


25일 방송한 '자이언트'에서는 이강모(여진구 분), 황정연(남지현 분), 조민우 등의 고교 시절을 그리며 시청자들의 눈을 자극했다. 70년대 고교시절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이들의 삼각 러브라인을 서서히 드러내기 시작한 것.

특히 등장부터 이강모와 조민우는 반장과 전학생으로 만나 날을 세우며 대립각을 세웠다. 이들이 성인이 돼서도 라이벌 관계가 될 것을 암시하는 모습이다. 또 중앙정보부 조필연(정부석 분) 실장의 아들로 권력에 가까이 있는 조민우와 황태섭(이덕화 분)의 집에서 얹혀 살고 있는 이강모의 신분의 차이는 이들의 관계를 더욱 극적으로 만들어주고 있다.


게다가 아역들의 연기력이 돋보이는 상황. 여진구와 남지현, 김수현은 아역 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극의 사실성을 더하고 있다. 이들은 8부까지 등장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은 다음 오는 31일 8부부터 성인 연기자들에게 바톤을 넘긴다.

한편 이날 예고편에는 성인 이강모(이범수 분)과 황정연(박진희 분)의 키스신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고재완 기자 sta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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