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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490선 '흔들'..외인·기관 '팔자'

자전거 관련주 급등..반도체 장비주 급락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코스닥 지수가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장 초반 매수 우위를 보이던 기관이 순매도로 방향을 선회하면서 지수의 발목을 잡고 있다.


20일 오후 1시39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6.84포인트(-1.37%) 내린 493.61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175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쏟아내고 있는 103억원, 69억원 규모의 매도 물량을 모두 소화해내지는 못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세다.
셀트리온(-4.31%)과 소디프신소재(-4.73%), SK컴즈(-6.12%), 루멘스(-4.88%) 등의 하락폭이 두드러진다. 반면 SK브로드밴드(2.24%)와 네오위즈게임즈(3.94%), GS홈쇼핑(1.59%) 등은 강세다.


이날 가장 눈에 띄는 종목은 자전거 관련주.
정부가 자전거 등록 시스템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삼천리자전거와 참좋은레져, 에이모션 등이 일제히 상한가로 치솟았다.
반면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던 반도체 장비 관련주는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 15종목 포함 281종목이 상승세를, 하한가 5종목 포함 616종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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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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