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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생교육 받으면 일자리 생긴다

자격증 취득 후 인턴십·창업 등 연계…숲생태해설가·그린키퍼 등 52개 과정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경기도가 평생교육과 취업을 연계한 새로운 개념의 평생교육사업을 추진한다.


도에서 추진하는 ‘일자리 연계 특성화 사업’은 그동안 주로 개인의 교양이나 학습욕구 해소에 머물던 평생교육과정에 인턴십과 일자리 알선 분야를 접목해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예를 들어, 피부미용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면 피부미용 자격증을 취득한 후에 관련 분야의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인턴십이나 강사활동, 창업 지원이 연계되는 형식이다.


도는 이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총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차로 20개 시군에서 총 52개 과정 1700여명을 대상으로 시군 평생학습센터 및 대학 등 평생학습기관에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평생교육의 학습욕구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과정이 준비됐으며, 특히 각 시군마다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어 해당 시군 거주자들에게 맞춤형 교육이 가능할 전망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수원시 숲생태 해설가 양성과정 ▲용인시 그린키퍼(골프장 조경관리) 양성과정 ▲시흥시 생태문화 지도사 양성과정 ▲파주시 전통문화?예절지도사 양성과정 ▲양주시 피부미용사 자격증 과정 등이 있다.


프로그램은 현재 각 시군별로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5월 하순부터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각 시군 교육관련 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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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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