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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슈프리마 하락장서 10% 급등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슈프리마가 19일 하락장에서 10% 이상 급등하며 부각되고 있다.


19일 오전 9시37분 현재 슈프리마는 전일 대비 1250원(10.08%) 오른 1만36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13일 지문인식과 얼굴인식 기술이 융합된 보안제품 공개와 함께 상한가를 기록한 후 최근 벤처투자회사 설립소식과 함께 이틀동안 주춤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날 다시 급등세로 반등에 성공했다.

슈프리마는 지난 11~13일 영국 버밍험에서 개최된 IFSEC 전시회에서 듀얼 지문인식과 얼굴인식 기술이 융합된 최첨단 다중바이오인식(Multi-Biometrics) 제품 'D-Station'을 선보여 주식시장에서도 화제가 됐었다.


또 지난 17일에는 주력 사업 외에 50억원을 출자해 벤처투자회사인 슈프리마인베스트먼트를 설립한다고 밝히면서 신규사업에 대한 관심을 받았다.

슈프리마는 이번 신규 법인 설립을 통해 미래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신사업을 발굴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슈프리마측은 "벤처기업의 코스닥 상장은 물론 해외진출 및 판로개척 노하우 전수, 건전한 성장을 위한 모니터링, 컴플라이언스 역할까지 수행할 수 있는 다양한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전략적 M&A를 추진해 투자기업의 가치를 높이고, 투자기업과 슈프리마인베스트먼트 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슈프리마의 벤처투자회사 설립에 대해 박연주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일각에서는 주력사업 외에 사업을 확장하는데 따른 부담을 느낄 수 있지만 출자 규모가 크지 않고 최근 많은 상장사들이 별도로 벤처투자회사를 설립해 잘 운영을 해오고 있기 때문에 부정적으로 인식할 부문은 아니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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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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