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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지지층 65.5%, 지방선거 지원 찬성"

[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지지층 중 과반이 넘는 65.5%가 6.2지방선거 지원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박 전 대표의 선거지원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45.1로 반대(30.8%)의견보다 많았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박 전 대표 지지층의 65.5%가 선거 지원에 찬성한 반면, 반대 의견은 23.9%로 조사됐다.


인천·경기와 대구·경북 등 대부분의 지역에서 박 전 대표의 선거 지원에 긍정적인 응답을 보인 반면, 세종시 수정안 문제가 현안으로 떠오른 대전·충청(찬성 26.2%, 반대 44.2%)과 야권 텃밭인 전남·광주(찬성 23.4%, 반대 39.1%) 등은 반대 여론이 더 높았다.

또 이러한 박 전 대표의 선거 지원이 한나라당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은 77.1%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한편 오는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주기가 야당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응답은 55.4%로 조사됐다.


정당별로는 한나라당 지지층은 도움이 될 것(36%)이라는 응답보다 도움이 되지 않을 것(53.5%)는 의견이 많은 반면,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76.2%가 야당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7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7%포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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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중 기자 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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