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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最古의 메이저' 브리티시오픈(총상금 700만 달러) 출전을 선언했는데.
우즈는 18일(한국시간) 자신의 홈페이지(www.tigerwoods.com)를 통해 오는 7월16일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에서 개막하는 브리티시오픈을 스케줄에 추가했다.
미국의 골프전문지 골프 매거진도 이날 "우즈가 올해 브리티시오픈에 출전하지 않는다면 더 큰 뉴스가 됐겠지만 출전신청서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우즈는 이로써 6월 '두번째 메이저' US오픈과 7월 AT&T내셔널에 이어 브리티시오픈까지 3개 대회의 출전이 확정됐다. 지난 10일 끝난 '제5의 메이저' 플레이어스챔피언십 4라운드 도중 목 부상으로 기권한 우즈는 현재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골프매거진은 "(우즈의) 목 부상 회복 여부에 따라 6월 초 메모리얼토너먼트에 출전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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