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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SBS 월화드라마 '커피하우스'의 박시연이 장미꽃 100송이를 받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극중 출판사 GO의 CEO이자 '카페브라운'의 소유주 서은영으로 출연하는 박시연은 18일 방송분에서 장미를 한아름 선물 받으며 함박웃음을 선보일 예정이다.
은영은 일본인 사업파트너와 회의 겸 식사 후 전화 통화를 하다가 길을 걷던 학생이며 회사원들이 한 송이씩 건네는 장미꽃에 의아해한다.
그러기를 100여 송이, 은영은 점점 황당해 하지만 이내 기쁨의 웃음을 지으며 통화중인 친구 병희(이혜은 분)를 향해 "누군지 모르지만 고마워서라도 만나면 무조건 안아줄까봐"라고 털어놓으며 자신에게 꽃을 보낸 주인공에 대해 궁금해 한다.
지난 5월 초 서울의 한 거리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박시연은 비록 연기였지만 실제 장미꽃을 선물 받고는 실제로 연신 웃음을 지으며 즐거워했다.
한 제작진은 "촬영 당시 박시연씨가 장미꽃을 보더니 연신 웃어 보이더라"며 "앞으로도 극중 은영역을 맡아 진수역의 강지환씨, 그리고 이와 중에 지원역의 정웅인씨 등 두 남자 사이에서 보여줄 여성적인 매력과 당당함, 그리고 밝은 모습을 많이 기대해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커피하우스' 18일 방송분에서 박시연은 실제로 뉴욕에서 공부한 뉴요커답게 화려한 영어와 더불어 최근 배워온 일본어도 구사하는 등 한 드라마에서 한국어를 포함한 3개 국어를 동시에 선보이며 눈길을 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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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희 기자 th2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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