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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배우 박시연이 부활한 단막극 KBS2 드라마스페셜 1화 '빨강 사탕'(극본 노희경·연출 홍석구)에서 업그레이드된 연기력으로 '커피하우스'까지 기대케 했다.
15일 방송한 '빨강사탕'에서 박시연은 김재박(이재룡 분)과 사랑에 빠지는 서점 직원 유희 역을 맡았다. 유희는 자신만을 바라봐주는 재박으로부터 사랑을 느끼지만 큰 상처로 인해 괴로워하는 캐릭터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재박과의 만남에서 수줍어하는 모습, 아내가 있는 남자와 만나게 되는 미묘한 심리, 진정한 사랑을 느낀 여자의 모습을 탁월하게 표현해내며 연기력을 뽐냈다.
박시연은 지난 13일 진행된 '빨강사탕' 제작발표회에서 "노희경 작가님의 대본을 처음 읽었을 때부터 가슴이 먹먹했다"며 "이재룡 선배님의 연기를 보니 눈물이 나더라. 실제로 원래 눈물이 많은 편이긴 하다"라고 말한 바 있다.
그는 오는 17일 첫 방송하는 SBS 새 월화드라마 '커피하우스'에서는 출판사 대표이자 '카페 브라운'의 소유주인 서은영 역할을 맡았다. 박시연은 '커피하우스'에 출연하면서 "이렇게까지 손수 나서서 소품 하나까지 준비하고 챙기고 했던 것이 처음이다. 촬영장 가는 게 기다려지고 너무 즐겁고 행복하게 촬영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때문에 박시연이 '커피하우스'를 통해 또 어떤 연기를 선보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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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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