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한화증권은 14일 한화가 주력 자회사의 실적개선에 힘입어 점진적인 주가 상승 시점을 맞이할 것이라고 전망,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5000원을 유지했다.
차홍선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한화케미칼, 대한생명 등 주력 자회사의 향후 실적 강세 및 개선이 모기업인 한화의 주가 상승 촉매제가 될 것"이라면서 이 같이 설명했다.
차 애널리스트는 이어 "그간 한화는 대한생명 상장 후 추가적인 이벤트가 없어 주가 상승이 제한됐었다"면서 "주력 자회사의 실적과 함께 올해 1·4분기 실적으로 인해 향후 실적에 대한 우려가 소멸되면서 점진적으로 주가가 상승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화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28.6% 증가한 536억원을 기록했으며 순이익도 큰 폭 확대된 1180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 개선은 한화케미칼 등 지분법평가이익이 확대됐기 때문으로 차 애널리스트는 분석했다.
올해 2분기에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 22.6% 증가한 1조2444억원, 65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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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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