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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프랑스)=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프랑스 최고 권위의 영화전문지 카이에 뒤 시네마의 전(前) 편집장인 저명한 영화평론가 샤를 떼송이 '하녀'의 윤여정 연기를 극찬했다.
샤를 테송은 13일 오후 4시 30분(이하 현지시간) 칸 드뷔시극장에서 처음 상영된 63회 칸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작 '하녀' 시사 후 아시아경제신문과 만나 영화를 본 첫 인상을 전했다.
이날 '하녀'가 상영된 칸 드뷔시극장에서는 1000명이 넘는 관객이 상영관을 가득 채워 이 영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영화 상영 후 상영관 앞에서 기자와 만난 샤를 떼송은 영화에 대한 구체적인 답변을 피하면서도 윤여정이 연기한 캐릭터에 대해 극찬했다.
영화적 완성도에 대해 묻는 질문에 그는 "고(故) 김기영 감독의 원작은 무척 뛰어난 영화였다"며 "원작을 리메이크하는 것이 무척 어려웠을 것"이라고 우회적인 답변을 남겼다.
이어 "원작에 비해 남자 주인공의 계층 설정이 한층 상류층으로 바뀐 것 같아 흥미로웠다"며 "남자 캐릭터의 이중성이 마음에 들었고 특히 윤여정의 캐릭터와 연기가 가장 훌륭했다"고 말했다.
한편 '하녀'의 레드카펫과 공식 상영인 갈라 스크리닝은 14일 오후 10시 칸 뤼미에르대극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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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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