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영화 '하녀' 크랭크업..4人 4色 매력 전격 공개";$txt="영화 하녀의 전도연";$size="550,825,0";$no="2010032208185649619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칸(프랑스)=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임상수 감독의 '하녀'가 13일 오후 4시 30분(현지시간) 기자시사로 첫 번째 상영을 마친 가운데 영화를 본 관객들이 대체로 호평을 남겼다.
이날 칸 드뷔시극장에서 기자시사를 통해 최초로 공개된 '하녀' 상영에는 1000석이 넘는 상영관이 가득 차 세계 각국 기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영화가 상영되는 2시간여 시간 동안 대부분의 관객이 자리를 뜨지 않고 자리를 지켰고 상영 후에는 박수가 터져나왔다.
영화 상영 후 상영관을 나온 각국 기자들은 '하녀'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남겼다. 50대의 한 독일 기자는 "문화적 차이 때문인지 개인적으로 몰입하기는 힘들었지만 일관성이 있고 스타일이 뛰어난 작품인 것은 분명하다"며 "특히 전도연의 캐릭터와 연기가 무척 뛰어났다"고 평했다.
또 60대의 프랑스 기자는 "영화적 스타일이 뛰어나고 전체적으로 서스펜스가 유지되며 캐릭터 연출이 뛰어났다"고 극찬했다.
프랑스 영화전문지 카이에 뒤 시네마의 전 편집장인 샤를 떼송은 구체적인 답변을 피하면서도 "김기영 감독의 뛰어난 작품을 리메이크하는 것이 어려웠을 텐데 원작과 다른 계층 설정이 인상적이었다"며 "남자 캐릭터의 이중성이 마음에 들었고 특히 윤여정의 캐릭터가 가장 훌륭했다"고 말했다.
$pos="C";$title="하녀 칸";$txt="13일(현지시간) 칸 드뷔시극장 앞에 줄을 선 세계 각국 기자들이 '하녀' 첫 시사를 보기 위해 극장에 입장하고 있다.";$size="550,412,0";$no="2010051401390509048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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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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