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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프랑스)=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63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된 두 편의 국내 영화 '하녀'와 '시'가 영화제 개막 전부터 해외 필름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두 영화의 해외 세일즈를 담당하는 관계자들에 따르면 '하녀'와 '시'는 해외 필름바이어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일부 국가와는 계약 단계에 이르렀다.
'하녀'는 해외에서 지명도가 높은 임상수 감독의 작품인 데다 2007년 칸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자인 전도연의 출연작이라는 점, 칸 클래식 부문에 상영될 정도로 평가가 높은 고(故) 김기영 감독의 원작이라는 점 등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시' 역시 '밀양'으로 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이창동 감독의 작품인 점 때문에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이 높다. '시'는 이미 오는 8월 프랑스 개봉이 확정된 바 있다.
두 영화에 대한 바이어들의 관심은 해외 매체들의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임상수 이창동 두 감독과 전도연 윤정희 등 주연배우들에 대한 인터뷰 요청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 실제로 전도연과 이창동 감독에 대한 인터뷰 요청이 매우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녀' 관계자는 "아직 영화제가 개막하지 않아 구체적인 제의가 오가는 단계는 아니지만 영화 상영 후 구매 제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고, '시' 관계자 역시 "이창동 감독의 유명세로 인해 '시'에 대한 관심이 높아 공식 상영 후 구매 제의가 많아질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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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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