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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 "손이 거칠어진 만큼 작품은 더 잘 나올 것"


[보은(충북)=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배우 윤계상이 MBC 새 수목드라마 '로드넘버원'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12일 충청북도 보은군 마로면 원정리 '로드넘버원' 촬영현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윤계상은 "극중에서 엘리트로 나오지만 내가 실패를 해야 장호 역의 소지섭 씨가 치고 올라가기 때문에 수류탄을 제일 많이 맞았다"고 말했다.

실제로 윤계상은 고된 전투신을 촬영하느라 손이 상처투성이가 됐다. 윤계상은 "매 신을 찍을 때마다 힘들었는데 결과가 좋을 것 같다. 조그만 걱정도 없다. 손이 거칠어진 만큼 작품이 더 잘 나올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처음 이 작품의 대본을 받았을 때 정말 10시간 동안 끊임없이 읽었다. 너무 재밌고 이 시나리오를 실제로 만들면 이것을 보는 사람들에게 뭔가를 남길 수 있겠구나 싶었다. 캐릭터보다는 이 드라마 자체가 너무 좋아서 할 수 밖에 없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전쟁신을 찍을 때는 전쟁처럼 사랑은 또 디테일하게 찍었다. 기억이 솔직히 안난다. 너무 힘들었다. 전쟁신을 찍을 때는 저기를 빨리 가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었다. 그 리얼한 게 그대로 담겨져 있으면 정말 깜짝 놀라실 것이다"라고 자신했다.


'로드넘버원'은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잔인하게 엇갈릴 수밖에 없었던 세 남녀의 애절하고 가슴 아픈 운명을 그린다. 윤계상 외에도 소지섭 김하늘 최민수 손창민 등이 출연한다. 다음달 23일 첫 방송된다.

보은(충북)=박소연 기자 muse@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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