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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임직원 봉사단 '로하스 디자이너' 창단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풀무원(대표 남승우)이 12일 창립 26주년을 맞아 임직원들로 구성된 사회공헌 봉사단 '로하스 디자이너'를 창단했다.


'우리 사회와 이웃의 지속 가능한 건강을 창조하는 사람들'이란 뜻을 가진 '로하스 디자이너(LOHAS Designer)' 봉사단은 임직원 20~30명이 한 팀을 이뤄 각 팀별로 월 1회씩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주활동으로는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정착을 유도 ▲독거 어르신들께 밑반찬과 도시락을 포장, 배달 ▲독거 어르신 가정의 청소와 식사 등 가사활동 지원을 맡게 된다.

풀무원은 임직원들이 자원봉사 활동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개해 나갈 수 있도록 연간 16시간까지 근무 중 봉사활동을 장려하고 '자원 봉사 마일리지 제도', '우수 봉사자 인정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했다.


'로하스 디자이너'의 봉사단장을 맡은 이순 바른마음경영실장(부사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이 이제는 기업 문화의 중심축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바른 먹거리로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지역사회 건강 나눔'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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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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