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KT&G가 보유하고 있던 셀트리온 주식 2400억원 규모를 처분한 가운데 셀트리온이 약세다. 시가보다 할인된 금액에 시간 외 대량매매가 진행된 탓에 물량 출회가 우려되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12일 오전 9시34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셀트리온은 전날 보다 750원(3.48%) 떨어진 2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T&G는 전날 보유하고 있던 셀트리온 지분 1203만주(6.7%) 전량을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금액은 2403억원, 주당 처분가액은 1만9975원이다. 회사 측은 이날 장 개시 전 시간외 대량매매를 통해 매각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염동연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한달 간 셀트리온 일평균 거래금액이 436억원"이라며 "블럭딜 매물 출회 시 투자심리가 악화될 수 있고 2~5 영업일 가량 주가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KT&G가 투자목적으로 참여한만큼 중장기적 펀더멘털에 영향을 줄만할 사안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이 시각 KT&G는 전날 보다 2.26% 오른 5만87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이경주 한국투자증권 애너리스트는 "이번 지분 매각이 KT&G 주가에 긍정적 역할을 줄 것"이라며 "주력 사업 집중화 차원에서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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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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