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SK컴즈가 다시 질주를 시작했다.
11일 오후 1시49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SK컴즈는 전날 보다 650원(3.25%) 오른 2만65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2만155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 기록을 갈아 치우기도 했다.
SK컴즈의 상승세는 SK텔레콤이 운영하고 있는 무선 네이트 사업의 SK컴즈 이관이 임박했다는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는 덕분이다. 이를 통해 SK컴즈의 모바일 인터넷 사업은 힘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SK컴즈가 SK텔레콤이 선보이는 모든 스마트폰에 싸이월드 등을 기본 어플리케이션으로 탑재,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다는 점도 상승세를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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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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