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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목표주가 1만500원→6200원 하향<대우證>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대우증권은 10일 인터파크에 대해 목표주가 산출에 대입하는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보수적인 가정치로 변경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만500원에서 62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창권, 문지현 애널리스트는 "1분기 실적 발표에서 eBook 등 신규 사업 실적 전망 가정에 지나치게 공격적인 변수를 대입했다"고 밝혔다.

그는 "eBook은 베스트셀러, 일간지 등 핵심 콘텐츠 확보가 지연되고 있고, 모바일 커머스는 공인인증서 의무화 논란 등 제도적인 혼선이 사용자 증가 속도를 더디게 하고 있다"며 "온라인여행부문은 1분기에 전년동기와 비교해 66% 증가한 판매총액(GMV)을 기록했지만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까지 제한적"이라고 지적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인터파크의 2분기 영업이익은 월드컵 악재와 비수기 영향으로 인터파크INT의 적자가 지속되고 eBook 관련 프로모션 진행에 따른 광고선전비 증가로 적자가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다만 "인터파크의 주식이 저평가된 상태로 거래되는 것은 분명하다"며 "인터파크는 약 3100억원의 보유현금(현금 및 현금성자산+ 단기예금 +자금운용을 위한 장기투자증권) 보다 낮은 시가총액을 기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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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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