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녹색주간 행사' 개최..12개 기업 10월말까지 순차 진행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고 12개 국내 기업들이 참가한 상하이엑스포 한국기업연합관의 ‘기업주간’ 행사가 10일 ‘삼성녹색주간 행사’를 시작으로 10월말까지 총 11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한국기업연합관 12개 참가기업들은 상하이엑스포 기간 중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를 통해 중국인들에게 우리 기업의 첨단 친환경 녹색기술과 중국내 사회공헌활동, 한국의 우수한 문화 등을 전하게 된다.
삼성전자는 이날부터 한국기업연합관내 1층 필로티 공간에서 자사 친환경 제품전시관 및 3D LED TV 체험존을 운영하고 오는 22일에는 중국내 초등학생을 초청해 환경그림 컨테스트를 개최한다.
포스코도 이달 26일 ‘한국주간’에 맞춰 포스코 희망나눔행사, 포스코 역사관(History Wall) 전시, 캐릭터 퍼포먼스 공연 등을 개최한다.
기업주간 행사는 삼성전자, 포스코, 현대차, 효성, 롯데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기업별로 ▲낙후지역·저소득층 어린이초청, 성금전달식 등 중국내 사회공헌 활동 ▲우수딜러 및 유망 납품기업 초청 등 중국내 현지 마케팅강화 활동 ▲대학생논문대회, 스타크래프트대회,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 등 미래주역을 위한 이벤트행사 ▲사물놀이, 난타/비보이공연 등 한국문화 홍보행사가 시행될 예정이다.
사공일 무협 회장은 “상하이엑스포 한국기업연합관에 참가하고 있는 12개 기업이 우리나라 전체 대중수출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엑스포 기간 중 기업주간 행사를 통해 세계 최대시장인 중국에서 한국기업의 브랜드를 각인시키고 광활한 중국내수시장 진출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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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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