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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호, 경비행기 활용 모의시험 실시

[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나로호 2차 발사에 대비해 10일 오후 경비행기를 활용한 모의비행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모의비행시험은 나로우주센터와 제주추적소에 설치돼있는 추적·계측장비의 통합적 성능검증을 위해 실시된다.

모의비행시험은 경비행기에 발사체 탑재장비를 장착하여 우주센터의 추적 및 계측장비와의 교신을 통한 개별 장비의 성능을 검증 분석하는 한편 발사통제장비와의 연동실험을 통해 장비통합운용기능을 거증하게 된다.


이번 시험을 통해 나로우주센터는 텔레메트리시스템, 비행종단지령송신장비, 추적레이더, 광학추적장비 및 다운레인지시스템의 장비별 성능검증을 최종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아울러 발사체 탑재장비와 지상장비간의 호환성을 동시에 검증함으로써 나로호의 안정적인 발사체 추적계측통제 임무수행을 위한 준비작업을 완료하게 된다.


나로우주센터는 지난 2월1일부터 4월 16일까지 발사대 시스템을 보관모드에서 운용모드로 전환했으며 발사대시스템 성능검증을 수행했다. 또한 오는 5월 중순부터 발사대 인증시험과 발사관제·통제관련 종합점검을 진행, 발사준비를 완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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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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