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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쌍둥이 트로트가수 윙크가 한층 세련된 무대로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윙크는 9일 오후 방송한 SBS '인기가요'에서 신곡 '얼쑤'로 오프닝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봄 분위기에 맞게 화사한 노란색 의상을 입고 등장한 윙크는 생기 넘치고 발랄한 안무는 물론, 완벽한 라이브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았다.
특히 윙크는 공중파 방송 3사 음악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트로트가수로서는 이례적으로 공격적인 행보를 보였으며 4월 마지막 주 에어모니터 라디오차트에서는 성인가요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최근 그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한편 윙크는 '얼쑤'와 함께 어린이들을 위한 '윙크의 인성동요' 앨범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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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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