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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이보영이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위기일발 풍년빌라(이하 풍년빌라)' 종영소감을 전했다.
이보영은 "'풍년빌라'는 작품의 주제나 캐릭터, 제작 방식 등 여러 면에서 의미 있는 작품이다"며 "즐거운 작업이었다"라고 종영의 아쉬움을 전했다.
지난 7일 종영한 100% 사전제작 드라마 '풍년빌라'는 서스펜스 코미디라는 새로운 장르를 도입, 현대 사회의 어두운 면과 인간의 이기심 등 무거운 주제를 가볍고 코믹한 터치로 풀어내며 호평을 얻었다.
또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연기파 배우들이 총 출동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다는 평.
드라마에서 이보영은 묘한 매력의 팜므파탈 윤서린으로 변신해 화제를 모으며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한없이 착하고 순수한 미소 속에 감춰진 싸늘한 시선에서는 500억 황금을 향한 욕심과 함께 서린이 살아온 사연 많은 인생이 겹쳐지며 시청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재 이보영은 드라마 촬영으로 밀려 있던 광고와 화보 촬영 스케줄 등을 소화하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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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희 기자 th2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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