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악재 해소 여부 주목..낙폭과대주에 관심
$pos="L";$title="[하이리치 증시전망]상승장 준비할 때";$txt="";$size="200,295,0";$no="201002121557213075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증권방송 하이리치(www.hirich.co.kr) 애널리스트 김경민
5월 첫째 주는 말 그대로 아비규환의 장세였다. 또다시 불거진 그리스 재정문제와 스페인, 포르투갈, 이탈리아까지 디폴트 우려감으로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증시를 혼란으로 몰아넣었다.
4월 마지막 날은 그리스에 대한 지원 가시화와 미국기업의 실적에 고무된 미국증시의 강세로 훈훈하게 마무리 했지만, 지난 주말 우려했던 골드만삭스가 본격수사에 들어갔다는 소식으로 미국증시가 약세를 보였고 중국도 올해 들어 세 번째 지준율 인상을 발표하면서 중국의 긴축 이슈가 또다시 불거졌다. 이러한 악재들로 인해 국내증시는 약세로 출발, 이후 두산그룹주가 두산건설 자금악화설에 일제히 폭락하면서 지수하락에 불을 지폈다.
이후 국내증시는 미국장이 제조업지수 등의 선전으로 인한 전일 낙폭을 회복하는 모습에 힘입어 기분 좋은 상승출발을 했으나 여전히 골드만삭스 및 그리스 구제금융을 둘러싼 불확실성 등이 여전히 남아있고 다음날이 어린이날인 점이 심리적으로 위축시키면서 약세로 마감했다.
하락장세는 어린이날 이후에도 계속됐다. 여전히 그리스를 비롯한 남유럽국가들의 소버린리스크는 다시 부각됐고, 미국증시 역시 이러한 유럽국가들의 재정리스크로 출렁이는 모습을 보였으며 한때 1000p나 빠지는 모습도 연출되었다. 이러한 것이 단순 주문실수라고는 하나 심리가 많이 위축된 현 시점에서는 충분히 국내증시를 흔들어 놓기 쉬웠다.
코스닥 역시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약세를 지속했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코스피보다 강한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일부 테마종목들만 가는 모습만 보여준 체 500선까지 이탈하면서 심리적으로 위축됐다.
이번 주는 매우 힘든 한주였다. 기존의 지지선인 1720p를 이탈이후 갭으로 60일선을 터치, 다음날에는 200일선까지 깨는 모습을 보였다. 비록 다른 글로벌 증시와는 다르게 어느 정도 반등했지만 시장에서는 여전히 유럽발 악재우려감이 팽배해있으며 수급차원에서도 외국인의 매도세가 부담스러운 모습이다.
다음 주 역시 유럽의 악재가 얼마나 해소되느냐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미국장은 전산오류라고는 하지만 10% 가까이 빠지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단기적으로는 하락이 제한되어 보인다. 따라서 현 시점에서는 낙폭 과대한 코스피 우량주에 관심을 두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이 리포트는 하이리치에서 제공하는 것이므로 아시아경제신문의 기사 방향과는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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