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주 선취매 긍정적..기관ㆍ외인 수급 확인도
$pos="L";$title="[하이리치 증시전망]단기저점은 1520선";$txt="";$size="200,295,0";$no="2010020516200756226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증권방송 하이리치(www.hirich.co.kr) 애널리스트 정진욱
3월 들어 5조 가량 매수했던 외국인들이 4월 들어서도 1조5000억 이상을 순매수하면서 국내 주식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 코스피 시총 상위종목들로 매기가 몰리고 있어 상대적으로 개인들이 많은 비중을 가지고 있는 중소형 옐로우칩이나 코스닥 종목들은 상대적 소외감을 느끼고 있다.
이러한 외국인들의 강한 매수동기는 원·달러 환율이 계속 떨어질 것으로 예상한, 즉 환차손을 노린 달러캐리자금 유입으로 보인다.
최근 들어 달러인덱스가 하락하면서 원재료, 상품가격이 급등을 하는 양상이 나왔으며 이것은 나스닥보다는 다우지수의 원자재 상품관련주식들이 주가의 상승을 이끌어가는 모습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원자재 가격의 상승은 향후 경기가 강한 성장 국면으로 접어들 수 있음을 예고하는 것이고, 그 때문에 주가는 원자재와 함께 움직인다.
이로 인해 최근 미국 시장에서는 주식과 원자재 가격은 발맞춰 오르는 반면, 채권 가격을 하락세이다. 바로 선진국 채권 시장에서 환매돼 나오는 자금이 세계 주식시장으로 유입되며 주식을 쓸어 담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국내 기관들의 주식매도는 꾸준히 강해지고 있다. 그 이유는 주가지수의 반등에 따른 펀드의 환매 때문이다. 실질적으로 투신의 매도규모보다 환매압력이 더욱 강해지는 상황에서 기관들의 주식비중이 급격이 줄어들고 있고, 이것은 다시 주가가 연일 전 고점을 돌파할 때, 불나방처럼 달려드는 자금의 일부가 될 것이다.
이러한 상황을 짚어본다면 큰 그림은 시장은 우선 급격하게 상승하는 단기 과열권으로 치닫을 가능성을 열어 둬야 한다. 이러한 시점에서 최근 외국인들의 매기가 집중됐던 IT, 자동차 등의 대형주를 추격매수할 것인가, 아니면 다른 전략을 구사할 것인가는 투자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부분일 것이라 예상된다.
우선 단기적인 주가상승의 배경은 외국인들의 강한 수급에 의해서 증시를 이끈 종목들이 많다. 하지만 급격하게 상승했던 종목들로 기관의 차익실현이 가속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실질적으로 추격매수를 하기에는 부담이 있다.
보통 주가가 대세상승으로 강한 흐름을 나타낼 때는 수급이 몰리는 업종이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중간중간에 다른 업종들로 순환매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순환매가 개별 종목으로 모두 유입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업종대표주나 기관과 외국인의 수급을 확인 후에 진입을 하는 것은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
만기일 이후에 단기차익물량이 나왔던 IT, 자동차 등의 눌림목 매수전략과 순환매를 이용한 업종대표주의 공략 이후에 개별종목으로의 매기 확산을 이용한 실적이 좋아지고 업황이 개선되는 중소형주 위주의 선취매 전략도 좋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 리포트는 하이리치에서 제공하는 것이므로 아시아경제신문의 기사 방향과는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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