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코스피 낙폭 축소..1650선 타진

亞 동반 낙폭축소..연기금ㆍ투신 매수세도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코스피 지수가 2%대 초반으로 낙폭을 빠르게 줄여가고 있다.


중국 상해종합지수가 낙폭을 1% 미만으로 줄이며 빠르게 반등하고 있는데다 대만지수와 홍콩지수 등도 일제히 낙폭을 만회하는 모습이 나타나면서 국내증시 역시 회복에 나서는 모습이다.

특히 국내증시에서는 외국인이 강도높은 매도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연기금 및 투신권에서 적극적인 매수에 나서는 모습도 나타나고 있어 수급적으로도 그리 나쁘지 않은 상황이다.


7일 오전 11시1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35.42포인트(-2.10%) 내린 1649.29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600억원, 2400억원의 매수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은 4500억원 규모를 순매도중이다.


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순매수에 나서고 있지만 차익 매물은 여전히 출회되고 있어 전체 프로그램 매매가 소폭의 매도 우위를 기록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약세를 지속중이지만 일부는 상승 전환에 성공하는 모습도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1만7000원(-2.09%) 내린 79만7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포스코(-2.37%), 현대차(-3.30%), 우리금융(-4.28%) 등은 여전히 큰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하이닉스(1.71%)는 1% 이상 반등에 나서고 있으며, LG화학 역시 전날과 동일한 수준으로 올라서며 낙폭을 모두 만회하는데 성공했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김지은 기자 jekim@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