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토러스투자증권은 6일 SK컴즈에 대해 SKT와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3000원을 유지했다.
김동희 애널리스트는 "2분기에 SKT로부터 무선 네이트 서비스 운영권을 이관 받게 될 전망"이라며 "이로써 SK컴즈의 모바일 인터넷 킬러랩 선점을 위한 경쟁력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싸이월드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모바일 인터넷 환경에서 SKT와 시너지 효과가 부각 된다는 설명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안드로이드폰, 삼성 갤럭시A를 비롯한 SKT가 출시 혹은 예정중인 모든 스마트폰에 SK컴즈의 기본 어플리케이션이 탑재된다는 점도 모바일 시장 선점에 긍적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내년 페이스북 상장에 따른 싸이월드 가치의 재평가에 기인해 인터넷 업종 최선호주 지속을 추전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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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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