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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부, 5~6월 두차례 사회기반시설 실사점검

[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기획재정부는 5~6월 두 차례에 걸쳐 도로와 댐 등 국가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현장 실사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재정부는 국가 사회기반시설을 발생주의 회계방식에 따른 재무제표에 국가자산으로 계상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사회기반시설 실사를 진행하고 있다.

1차 현장점검(5월 10~14일)은 실사진행이 부진한 국도 및 국가하천 관리기관을 선정해 실사관리·감독 실태를 중점 점검하고, 2차 현장점검(6월 7~11일)은 실사가 완료된 자산에 대해 실재성 및 원천증빙과 관리대장과의 일치여부를 중점 확인하게 된다.


사회기반시설은 국가의 기반형성을 위해 대규모 투자로 건설되고 경제적 효과가 장기간에 거쳐 나타나는 자산으로 도로, 철도, 항만, 댐, 공항, 상수도, 하천 및 어항시설 등 8개다.

재정부는 현재까지 댐 67%, 상수도 29%, 어항 96% 등 약 75% 실사 진행을 완료했으며, 도로와 하천은 아직 실사를 시작하지 않았다.


재정부는 올해 안으로 사회기반시설의 실재성 확인 등 실사작업을 마무리하고 실사결과를 토대로 내년 상반기에 가격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재정부는 이를 위해 회계법인 등 민간전문기관 합동으로 실사점검반을 구성하고, 소속공무원 및 민간전문가 등으로 4개 현장점검팀 구성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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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기자 bongo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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