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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NHN·다음 대표 포털주 ↑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주가가 20만원을 밑돌아 매력적이라고 평가받는 NHN과 1분기 '오버추어' 효과로 견조한 실적을 발표한 다음 등 대표 포털사이트를 보유한 인터넷 관련주가 상승세다.


3일 오전 9시6분 현재 NHN은 전일 대비 1000원(0.54%) 오른 18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1200원(1.8%) 오른 6만7800원을 기록중이다.

이날 메리츠종금증권은 NHN에 대해 주가가 20원을 밑돌때 사서 하반기를 노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3만원을 유지했다.


성종화 애널리스트는 "2분기, 게임업 비수기에 따른 실적개선폭 제한 가능성으로 본격적 상승은 하반기로 미뤄질 가능성 있으나 20만원을 밑도는 주가는 전혀 부담 없는 가격대"라며 "조정 시 매수 통해 하반기를 노리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NHN은 올해 1분기에 매출액, 영업이익이 각각 3309억원, 1561억원을 기록,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3% 증가에 그쳤지만 영업이익이 7.1% 증가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또 다른 검색 엔진을 보유한 다음은 이날 발표한 1분기 실적에서 검색광고 성장에 힘입어 지난 1분기 매출액 700억원을 돌파하며 성장세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1분기 매출 712억원, 영업이익 193억원, 순이익 15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40.6%가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무려 438.7%, 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3.9%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20.3%가 증가했고 순이익 역시 67.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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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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