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기름 값이 고공행진을 거듭하면서 제주도에 이어 서울 지역에서 보통 휘발유를 리터(ℓ)당 2000원 이상에 판매하는 주유소가 나왔다.
2일 한국석유공사 주유소 가격 정보 시스템 오피넷(www.opinet.co.kr)에 따르면 서울시 영등포구 소재 경일주유소가 ℓ당 2008원에 보통 휘발유를 판매 중이다.
이는 지난달 18일 2년여 만에 처음으로 제주도 제주시 추자면에 있는 인양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ℓ당 2100원을 기록한 데 이은 두 번째 사례다. 인양주유소는 이날 현재에도 ℓ당 2100원에 휘발유를 판매,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전일(1일) 기준 전국 주유소 보통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ℓ당 1735.98원으로 지난달 30일 대비 ℓ당 0.45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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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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