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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언니' 출연한 남하나는 윤다훈의 딸?

윤다훈의 딸 남하나가 KBS '신데렐라 언니'에 출연해 연기력을 과시했다[KBS 사진캡쳐]";$size="550,332,0";$no="2010043014215651854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탤런트 윤다훈(본명 남광우)의 딸 남하나가 KBS '신데렐라 언니'에 출연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남하나는 지난 1일 방영된 '신데렐라 언니'에서 구효선(서우)의 친구로 등장했다. 은조(문근영)에서 시비를 거는 연기를 선보인 남하나는 다름 아닌 윤다훈의 딸이었던 것.

남하나는 아버지인 윤다훈의 후광을 얻고 싶지 않아서 오디션을 볼 때도 예명인 남경민으로 테스트를 받았다.


제작사 한 관계자는 "우리도 처음에는 (남경민이 윤다훈 딸인지) 몰랐다. 이름도 남하나에서 남경민으로 바꾼거라 더 알기가 힘들었다. 나중에는 극소수 사람들만 알게 됐는데, 우리끼리도 함구하자고 했다. 작품에 출연한 (남)하나는 연기를 전공하는 친구답게 매끄러운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고 말했다.

배우가 꿈이라고 밝힌 남하나는 현재 서경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재학중이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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