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사태·6.2지방선거 때문
$pos="C";$title="파워센터 에콘힐 조감도";$txt="";$size="510,385,0";$no="200903311148551265324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광교신도시 특별계획구역 중 하나인 파워센터 ‘에콘힐’ 기공식이 취소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경기도와 에콘힐(주)에 따르면 당초 광교신도시에 들어설 에콘힐 기공식을 지난 28일 가질 계획이었다.
하지만 에콘힐은 29일 기공식 계획을 전면 취소했다고 밝혔다.
기공식 일정이 최근 발생한 46용사을 주검으로 몰아넣은 천안함 사태 애도기간과 겹치고 6.2지방선거로 인해 초청인사를 선택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에콘힐 관계자는 “천안함 사태와 6.2지방선거 때문에 당초 기공식 일정을 연기했다”며 “기공식 일정은 추후 다시 잡을 예정으로 선거일 이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에콘힐은 인허가 설계 단계에 있다.
에콘힐 사업은 총 2430억 원의 자본금을 출자한 16개사(대우건설 15.7%, 경기도시공사 12%, 산업은행 14%, 롯데건설, 두산건설 등)의 컨소시엄으로 구성돼 있다.
전체 면적 중 녹지 비율이 40%를 넘고 최고 56층의 주상복합 시설 5개동은 전 가구가 원천호수 및 공원을 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
6.2지방선거 이후 기공식을 가진 뒤 올해 말 또는 내년 초 착공, 2014년 준공할 예정이다. 분양은 건축 허가가 나오는 착공 시기에 맞춰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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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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