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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일단 반등..외인은 '팔자'

미 상승에 기술적 반등..상승폭 제한적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코스피 지수가 장 초반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전일 장 후반 빠르게 낙폭을 줄이며 저가매수 심리가 강함을 보여줬던 코스피 지수는 지난 밤 미 증시의 반등 소식까지 더해지면서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개인이 이날도 강한 매수세를 보이며 위기를 기회로 삼는 인식을 뚜렷하게 보이고 있지만 외국인이 현ㆍ선물 시장에서 매도에 나서면서 지수 상승세가 뚜렷하게 나타나지는 않는 모습이다.

29일 오전 9시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45포인트(0.14%) 오른 1736.36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280억원의 매수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6억원, 119억원의 매도세를 유지중이다.

선물 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순매도에 나서면서 차익 매물이 출회, 약 500억원의 프로그램 매물이 쏟아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양상이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2000원(-0.24%) 내린 82만3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KB금융(-0.18%), LG화학(-0.69%), LG전자(-1.57%) 등도 일제히 약세다.
다만 포스코(0.19%)와 현대차(0.38%), 신한지주(0.74%), 한국전력(0.30%) 등은 상승 흐름을 유지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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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je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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