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28일 약세를 보이고 있는 주식시장에서 디지텍시스템이 실적의 힘으로 선방하고 있다.
디지텍시스템은 오전 9시59분 현재 전일 대비 600원(2.9%) 상승한 2만1300원을 기록중이다.
이날 김병기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환율하락 등에도 불구하고 1분기 영업이익률이 전분기 12.9%에서 16.6%로 개선됐다"며 "1분기 실적은 터치패널 업계의 경쟁이 심화하면서 실적의 성장성과 수익성이 훼손될 것이라는 우려를 불식시키기에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2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각각 493억원, 86억원으로 추정하면서 1분기에 이어 견조한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KTB투자증권도 디지텍시스템에 대해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예상을 상회하는 양호한 1분기 실적을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7000원을 유지했다.
김병남 애널리스트는 "디지텍시스템은 1분기 매출액 432억원, 영업이익 71억원을 달성해 시장 컨센서스 대비 각각 18.9%, 10.5%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며 "휴대폰 판매의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양호한 실적을 달성한 것은 휴대폰용 저항막 터치패널 판매가 전분기 대비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지난해 4분기 크게 위축됐던 카지노용 터치패널과 네비게이션용 터치패널 판매도 회복세를 보여 매출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디지텍시스템은 다만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저항막 방식 경쟁심화와 판가인하 압력 증가는 리스크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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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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