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KTB투자증권은 28일 디지텍시스템에 대해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예상을 상회하는 양호한 1분기 실적을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7000원을 유지했다.
김병남 애널리스트는 "디지텍시스템은 1분기 매출액 432억원, 영업이익 71억원을 달성해 시장 컨센서스 대비 각각 18.9%, 10.5%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며 "휴대폰 판매의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양호한 실적을 달성한 것은 휴대폰용 저항막 터치패널 판매가 전분기 대비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지난해 4분기 크게 위축됐던 카지노용 터치패널과 네비게이션용 터치패널 판매도 회복세를 보여 매출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디지텍시스템은 2~3분기 휴대폰 판매 성수기 진입 및 터치패널 휴대폰 비중 증가에 따라 실적 개선 지속이 예상되고 있지만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저항막 방식 경쟁심화와 판가인하 압력 증가는 리스크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김 애널리스트는 "휴대폰용 저항막 터치패널의 판가 하락이 예상보다 크다"며 "이는 전체 휴대폰 시장에서의 저항막 터치패널 비중 감소와 저항막 방식의 낮은 진입장벽에 기인 하는 것으로 1분기 양호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향후 실적 전망에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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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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